제주항공(jejuair)이 6월 5일부터 인천~하코다테 노선에 취항한다.

인천-하코다테 노선은 6월 5일부터 주 2회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45분에 출발해 하코다테공항에 4시20분에 도착하며 하코다테공항에서는 오후 5시2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8시25분에 도착한다. 7월 1일부터는 기존 스케줄에서 주 2회 증편한 주 4회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후쿠오카 노선 증편 등 일본 노선 공급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높일 계획이다.

제주항공(jejuair)은 현재 주 28회 운항 중인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5월 16일부터 5월 24일까지 주 2회,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3회를 증편하고 인천-히로시마 노선은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 2회 증편한 주 13회를 운항한다.

일본 훗카이도 속 유럽이라고 불리는 하코다테는 19세기부터 서양과 직접적인 교류가 많았던 지역 중 하나로 일본의 전통과 서양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다.

여름철 평균 기온이 20~25도로 선선하고 쾌적해 골프, 트레킹 등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하코다테산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일본 3대 야경으로 꼽히며 야외에서 온천욕을 하는 원숭이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다.

인기 여행지인 삿포로와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인천-하코다테-삿포로-인천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여행도 구성할 수 있다.

출처 : 트래블데일리 (travel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