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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무교동·다동 관광특구 내 노천카페 생긴다
2016.6.2 (목)
[트래블맵] 서울 중구, 무교동·다동 관광특구 내 노천카페 생긴다

 

[트래블맵서울여행] 서울 중구, 무교동·다동 관광특구 내 노천카페 생긴다

서울시 중구가 무교동·다동 관광특구 내 음식점의 옥외영업을 6월부터 허가하고 식품접객업의 옥외영업시설 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 기준에 따라 무교동·다동 관광특구 지역 내 청계천로와 남대문로 일대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가게 앞에 간단한 식탁과 의자, 파라솔 등을 놓는 영업이 가능하게 된다.

 

5월 말 현재 무교동·다동 관광특구 지역 내 음식점은 총 667개소에 이른다.

이 가운데 현재 청계천 변에 위치해 옥외영업이 가능한 음식점은 약 10여 개소다.

 

중구 무교동·다동 관광특구의 옥외영업장 시설 기준에 의하면 옥외영업장에는 고정 구조물이 아닌 이동식 편의시설만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 공용 공간 및 보행공간을 침해하지 않도록 했다.

 

시설물 색상은 청계천로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청계천 물빛색 등 중구 대표색으로 사용하도록 정했다.

 

또한 광택이 있는 재질의 시설물이나 대량 생산되는 값싼 플라스틱 의자 및 테이블의 사용을 지양하고 청계천 및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권장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내 관광특구 소재지인 5개 자치구 중 송파구 잠실특구, 서대문구 연세로에서만 옥외영업을 허용하고 있었다.

 

중구는 노천카페 허용으로 인한 민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옥외 영업시간 및 환경유지 등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고 허용 음식은 옥외시설에서 조리를 금지하고 영업장 내 설치된 조리장에서 가공한 음식 제공을 원칙으로 정했다.

 

출처 : 서울시 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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