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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18세 미만 백신미접종자도 격리 없이 입국 가능
2022.2.10 (목)
[트래블맵] 사이판, 18세 미만 백신미접종자도 격리 없이 입국 가능



북마리아나 제도로 입국하는 18세 미만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입국규정이 완화됐다.

북마리아나 제도는 2월 9일부터 18세 미만 백신 미접종자도 백신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함께 격리 없는 사이판 입국이 가능하도록 입국지침이 변경됐다. 또한 북마리아나 제도 내에선 24개월 미만 영유아는 모든 의무 PCR검사에서 면제된다.

기존에는 2021년 12월 1일부터 시행된 모든 백신 미접종 외국인의 격리 없는 미국 입국 불가 행정명령에 따라 사이판에 입국하는 모든 백신 미접종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의무 5일 격리를 진행해야 했다.

이 조치가 2월 9일부터 완화되며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격리 없는 사이판 입국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위해선 백신접종 완료 보호자가 반드시 동행해야만 한다.

단, 트래블버블 혜택이 제공되는 여행사 패키지 예약은 여전히 백신접종자만이 가능하다.

한편 북마리아나 제도의 백신2차 접종률이 지난 1월 29일, 99%를 돌파했다. 현재 한국의 백신2차 접종률인 86%보다 월등히 높은 99.8%의 백신2차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53%의 주민이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다.

출처 : 트래블데일리 (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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