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사이판국제공항에 무인 자동 입국 심사대(APC) 설치

마리아나 관광청은 사이판 국제공항에 입국 수속 자동화 시스템인 무인 자동 입국 심사대(Automated Passport Control)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총 7대의 무인 자동 입국 심사대 설치로 평균 1시간 넘게 소요되던 사이판 입국 심사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무인 자동 입국 심사대 이용 대상은 미국 시민권 및 영주권자, 미국 관광비자(B1/B2) 소지자, 미국 전자여행허가증(ESTA) 소지자 및 승무원 등으로, 입국객들은 무인 자동 입국 심사대의 터치 스크린으로 인적 사항, 여권 및 지문 스캔, 사진촬영, 항공편 및 개인정보 등을 입력한 후 출력된 사본 양식을 입국 심사관에서 제출하면 심사가 종료된다.
마리아나 관광청의 크리스 컨셉션 청장은 “무인 자동 입국 심사대 설치를 통해 사이판 시민과 사이판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입국 수속을 마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대부분 미국 전자여행허가증(ESTA)을 이용해 사이판을 입국하는 한국인 방문객들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트래블데일리 (travel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