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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년 사전 입국심사 도입
2016.8.16 (화)
[트래블맵] 일본, 내년 사전 입국심사 도입

 

[트래블맵 일본여행] 일본, 내년 사전 입국심사 도입

일본정부가 내년중 사전 입국 심사제도 재도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는 한국과 대만을 대상으로 출발국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마칠 경우 일본 도착 시 별도의 입국 심사를 거치지 않고 입국 가능한 사전 입국심사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전입국 심사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한시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사전 입국 심사제도는 늘어나는 방일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오사카 간사이 공항의 경우 최대 1시간 이상의 대기 시간이 소요되면서 관광객의 불만에 대한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일본 정부는 일단 한국과 대만을 대상으로 해당 제도를 내년 중 도입할 뜻을 밝혔으며 제도 도입을 위해 정부간 협상을 진행 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과의 협상은 추후 진행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전입국심사제도는 희망자에 한해 실시되며 출발전 현지 공항에서 출입국 카드를 제출한 후 지문과 얼굴 사진을 찍고 심사관 면접을 거쳐야한다. 심사를 마친 방일객은 일본 공항 도착 후 전용 통로를 통해 통과하게 된다.

 

출처 : 트래블데일리 (www.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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