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타이거에어(tigerair), 5월 5일부터 대구~타이베이 정기노선 취항
대만 국적의 LCC인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5월 5일부터 대구~타이베이 정기노선 취항을 확정지었다.
운항스케줄은 주 4회(화, 목, 토, 일)로 180석 규모의 A320-200 기재를 투입한다.
타이거에어 타이완의 IT610편은 타이베이에서 16시 40분에 출발해 대구에 19시 50분에 도착하고, IT611편은 대구에서 20시 50분에 출발해 타이베이에 22시 0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왕복운임은 최저 20만 원대 수준으로 책정되어, 지역민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대만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14년 첫 운항을 시작했으며, 타이베이 타오위안 국제공항을 허브로 삼고 있다.
총 8대의 A320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균 기령이 1.7년으로 세계에서 가장 최신기종으로 운영하고 있는 항공사 중 하나이다.
한편, 타이베이는 대만의 수도로서 국적 항공사에서 운항이 많지 않은 비인기 노선이었으나, 13년 인기리에 방영된 tvN 꽃보다 할배 이후 대만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최근 항공업계에서는 타이베이가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
대만은 수려한 자연 경관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풍부한 먹거리까지 더해지는 천혜의 여행지로, 신혼여행, 효도관광여행, 힐링여행지에 관심이 많은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여행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대구광역시청,
타이거에어(tiger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