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에버랜드,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튤립 축제 17일 오픈
에버랜드가 싱그러운 꽃 향기와 함께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튤립 축제를 개최한다.
3월 17일부터 4월 24일까지 39일간 열리는 튤립 축제 동안 에버랜드는 아펠둔, 시네다블루, 핑크 다이아몬드 등 총 100여 종 120만 송이의 튤립으로 화려하게 뒤덮인다.
특히 올해는 튤립 축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26미터 높이의 초대형 플라워 매직 타워를 새롭게 선보이고, 음악에 맞춰 다양한 색으로 변하는 LED 뮤지컬 로즈가든을 마련하는 등 봄 나들이에 나선 손님들에게 이색적인 볼 거리를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먼저 에버랜드는 튤립 축제가 오픈하는 17일부터 초대형 꽃 테마 조형물인 플라워 매직 타워를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 사이 신전분수 지역에 위치한 플라워 매직 타워는 약 26미터 높이의 압도적인 크기로 주변 어디에서나 쉽게 눈에 띈다.
또한 타워 외관은 튤립, 장미, 데이지 등 봄 꽃을 컨셉으로 한 꽃 장식들이 화려하게 꾸며져 있어 튤립 축제의 추억을 담아 갈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플라워 매직 타워는 3개의 출입문을 통해 타워 내부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데, 내부 천장에는 야생화 컨셉의 LED 조명과 다양한 행잉 식물들이 꾸며져 있어 꽃이 만발한 숲 속에 와 있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밤이 되면 음악에 맞춰 LED 장미 화려하게 빛나는 LED 뮤지컬 로즈가든도 오는 17일부터 선보인다.
장미원에 마련된 약 1만 2천 송이의 LED 장미는 로맨틱한 음악에 맞춰 수 백가지 색상으로 빛나며, 바로 옆에 위치한 장미성 뮤직 라이팅쇼와 함께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야경을 연출한다.
정문 지역에는 봄 나들이에 나선 가족·연인들이 이국적인 느낌의 꽃 시장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플라워 스트리트 테마 꽃길이 마련된다.
오리엔탈 레스토랑 앞 광장에 조성되는 플라워 스트리트에는 튤립을 비롯한 다양한 봄꽃들을 실은 이동식 화단과 꽃마차가 들어서는데, 꽃 관람과 함께 현장에서 바로 꽃을 구매할 수도 있다.
출처 : 삼성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