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해양공원에 국내 최대 해상 짚트랙 설치 된다.
[트래블맵] 창원시, 진해해양공원에 국내 최대 해상 짚트랙 설치 된다.
창원시는 진해해양공원에 공중하강체험 시설인 짚트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해해양공원 짚트랙은 음지도 60m 타워에서 출발해 도착지 소쿠리섬까지 1.2㎞를 활강하는 국내 최장 거리의 해상공중하강 체험시설로 설치될 계획이다.
섬에서 섬으로 연결되는 4개 라인의 진해해양공원 해상 '짚트랙'은 거리에 있어서 국내 최장일 뿐만 아니라 진해만을 향해 활강할 때 느끼는 스릴감이 타 지역 공중하강 체험시설 대비 독보적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소쿠리섬에 도착하는 짚트랙 이용객은 수륙양용 보트 또는 제트 보트를 이용해 출발지로 환송할 계획으로 이 역시 이색적인 체험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 난제였던 군사보호구역인 음지도∼소쿠리섬 구간 짚트랙 설치 건에 대해 지난해 12월 담당기관인 진해기지사령부와 사전협의를 완료한 상황이므로 앞으로 사업추진에 있어서 큰 걸림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시는 진해해양공원 짚트랙은 오는 9월에 오픈 예정이다.
출처 : 창원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