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제주항공(jejuair), 2021년 국내선 여객 수송 1위 차지

제주항공(jejuair)이 지난해 국내선에서만 645만여 명을 수송하며 국내선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7년 464만 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한 이후 탑승객이 지속적으로 늘었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여행심리 위축 등으로 432만 명으로 다소 줄었다 지난해에는 645만 명대로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제주항공 국내선 수송객 645만 9000명은 두번째로 국내선 여객을 많이 수송한 항공사의 581만여 명에 비해 64만 명 이상 많은 수치다.

제주항공 국내선 탑승객 중 제주-김포·부산·청주·대구 등 제주기점 노선에 515만여 명이 탑승해 전체의 79.8%를 차지했으며 김포-부산, 김포-여수 등 내륙노선에는 20.2%인 130만여 명이 탑승했다.
노선별로 살펴보면 전체 탑승객의 38% 정도인 243만 여명이 제주-김포 노선을 이용했으며 김포-부산 노선(92만 명), 제주-부산 노선(73만 명)이 뒤를 이었다.
제주항공(jejuair)은 2020년 제주-여수·군산 노선 신규 취항에 이어 항공기를 탄력적으로 운용하면서 국내선 공급석을 지속적으로 늘린 점이 2년 연속 여객수송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원인으로 분석했다.
출처 : 트래블데일리 (travel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