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하얏트 리젠시 발리(Hyatt Regency Bali), 5년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장



지난 12월 20일 호텔 발리 하얏트(Bali Hyatt)가 하얏트 리젠시 발리(Hyatt Regency Bali)로 재개장했다.

1973년 11월에 개장한 원조 발리 하얏트는 발리에 개장한 최초의 국제 호텔이자 인도네시아 양식의 건축을 선도한 호텔이었다.

​한때 발리에서 가장 고급스럽고 세련된 호텔로 여겨졌던 이 호텔이 수백만 달러 규모의 광범위한 개량과 현대화 작업을 진행했다.





하얏트 리젠시 발리(Hyatt Regency Bali)는 원조 호텔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발리식 미학을 유지하는 한편, 45년 전과 같은 경이로움과 감탄을 고객에게 선사한다.

하얏트 리젠시 발리는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불과 22분 거리에 있으며 면적이 9헥타르에 달한다. 500종이 넘는 식물을 선보이는 호텔 정원은 여러 권의 조경 및 차 탁자용 책에서 소개됐다. 재단장 기간에 모든 성목과 함께 최대한 많은 식물도 보존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원조 발리 하얏트의 스타일을 모방하고 있다.

테라코타 타일, 샹들리에, 조각상 및 계단 등, 원조 발리 하얏트의 로비와 거의 유사하며, 호텔 곳곳에서 발리 하얏트의 옛 디자인 요소가 더욱 신선하고 새로운 환경으로 통합됐다. 체크인 데스크 뒤에 있는 조각과 옛 객실에 있던 밀랍 염색 도장은 리젠시 클럽 라운지에 설치된 예술 작품으로 재구성됐다.



하얏트 리젠시 발리(Hyatt Regency Bali)는 면적이 27~81m2에 달하는 363개의 객실이 있다.

각 객실에는 푸른 정원이나 인도양이 내려다보이는 개인 발코니가 있으며, 최대 70m2의 넓은 발코니가 구비된 39개의 싱글 베드룸 스위트도 있다. 침대 한 개를 놓을 수 있는 별도의 거실과 샤워기가 설치된 추가 파우더 룸을 갖춘 스위트는 가족과 단체 고객에게 이상적이다. 그뿐만 아니라, 스위트를 예약하면 리젠시 클럽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개인 컨시어지 서비스와 무료 아침 식사, 종일 제공되는 간식 및 저녁 칵테일과 카나페가 제공된다.



하얏트 리젠시 발리(Hyatt Regency Bali)는 3개의 야외 음주와 식사 장소를 제공한다.

이곳들은 각각 현지에서 생산된 가장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유기농 재료를 이용해서 음식을 만들며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정통 요리와 주류를 제공한다.

Omang Omang은 이 호텔에서 24시간 식사가 가능한 레스토랑이다. 이곳에서는 인도네시아와 전 세계에서 즐기는 그리운 옛맛을 선사한다. 정원과 수영장이 내려다보이는 Omang Omang에서는 아침에는 조식 뷔페, 그리고 온종일 리조트 인기 요리를 제공한다. 저녁에는 숯불구이 해산물과 프라임 컷을 제공한다.



발리인 만큼, 이곳에서는 신록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 하얏트 리젠시 발리는 바로 해변 옆에서 랩 풀, 얕은 어린이 풀, 메인 풀의 세 수영장을 선보인다. 머리 위로 무성한 부겐빌레아를 볼 수 있는 메인 풀에서는 화산암으로 만든 복제 고아 가자(Goa Gajah)에서 수영할 수 있다.

한편, 호텔 고객은 Shankha Spa에 도착하기 전부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 바로 연못 주변으로 난 야외 산책로를 걸으며 스파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거대한 스파 단지는 10개의 스파 스위트(각 스파 스위트 안에 미니 스파가 있다)로 구성된다. 각 스파 스위트에는 치료실, 휴식실, 샤워, 탈의실, 세면실 및 왓추(물속 마사지) 치료에 이상적인 야외 월풀 욕조를 갖춘 개인 정원 등이 있다.

또한, 호텔 손님은 누워있는 가네샤 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두 번째 랩 풀, 열정적인 운동 후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는 야외 주스바, 요가 스튜디오, 야외 온탕과 냉탕 및 휴식 공간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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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otel.travelmap.co.kr/Hotel/Hyatt_Regency_Bali.htm

출처 : 트래블데일리(travel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