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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수중 촬영대회, 필리핀서 개최
2017.11.28 (화)
[트래블맵] 세계 최대규모 수중 촬영대회, 필리핀서 개최



수중 촬영대회의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수중 촬영대회가 필리핀에서 열린다.

필리핀관광부와 필리핀 항공 주최로 오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필리핀  바탕가스주  마비니에서 열리는 아닐라오 수중 촬영대회는 전세계에서 200여명의 수중촬영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경쟁을 벌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중촬영 대회다.

작년에도 한국, 싱가폴, 중국, 태국, 터키, 포르투갈, 미국, 스위스, 독일, 프랑스, 호주, 카나다 등 전세계에서 165명의 전문 사진가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바 있다.

필리핀 관광부는 이 대회를 통해 아닐라오 지역의 수중촬영  환경이 세계 최고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든 타입의 다이버나 사진가들에게 만족할 만한 경험을 줄 수 있는 최적의 수중 환경, 엄청나게 풍부한 해양생물군 서식 등으로  수중촬영에 있어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체험하게 하려는 것이다.

아닐라오 수중 촬영대회는 오픈 클래스와 콤팩트 클래스 등 두개의 클래스로 진행된다.

오픈  클래스는 어떤 카메라와 부속기기를 갖고 참여하든 관계없는 클래스로 사진출판작가나 전문사진사 들이 자동적으로 이 클래스에 속하게 된다. 콤팩트 클래스는 렌즈를 교환 할 수 없는  카메라를 갖고 참여하는 참가자만을 위한 클래스다.

콤팩트 클래스에는 미러리스, SLR이나 그와 비슷한 종류의 카메라가 허용이 되지 않는다. 대회의 경쟁 부문은 매크로/수퍼 매크로, 해양생물의 행동, 갯민숭달팽이, 물고기 촬영, 두족류물고기 등이다. 

금년에 두개의 특별한 경쟁 부문이 실시된다.

하나는 블랙워터와 화톳불부문이다. 블랙워터나 화톳불 다이빙을 하면서 발견되는 해양생물을 반드시 촬영해야 되며, 또 다른 GoPro/iPhone브랜드의 초보자 부문은 GoPro 카메라, 스마트폰, 그와 비슷한 촬영기기를 사용하는 경쟁부문 이다.

출처 : 트래블데일리 (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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