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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호주 울룰루(Uluru) 등반 금지
2017.11.3 (금)
[트래블맵] 2019년부터 호주 울룰루(Uluru) 등반 금지



울룰루 카타 추타 국립공원 관리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포괄적 협의 후 울루루 등반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울룰루 카타 추타 국립공원의 관리 계획 조항 하에서 울루루의 등반을 금지할 수 있다. 

이 조항은 울룰루 등반자(Uluru climb) 비율이 20%보다 적거나, 울룰루에 오르지 못하더라도 사람들이 계속 이 곳을 방문할 것이라고 국립공원 관리위원회가 판단한 경우 등반을 금지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5년 사이 울룰루를 찾은 관광객 중 단 16%만 등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울루루(Uluru)는 노던테리토리 남서쪽에 있는 거대한 바위로 원주민들에게 신성한 공간으로 여겨지며 과거에는 원주민 주술사만 올라갈 수 있었다. 

울루루(Uluru)는 특히 시각과 구름의 농도에 따라 색채가 변하는 등 하루 7차례 다른 모습을 목격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출처 : sbs.com.au, 호주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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