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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교토 모든 숙박시설에 최고 1000엔 숙박세 부과
2017.9.20 (수)
[트래블맵] 내년부터 교토 모든 숙박시설에 최고 1000엔 숙박세 



일본 교토는 내년 10월부터 모든 숙박시설에 대해 1박에 최고 1000엔의 숙박세를 부과한다. 

급증하는 외국 관광객으로 인해 교통이 혼잡해지고 불법 숙박이 늘어나는 등 교토 시민에게 적지않은 영향을 주고 있어 근본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재원 중 하나로 숙박세를 선택한 것이다. 

교토시는 민박 등 모든 숙박시설 투숙 요금에 과세하되 200엔, 500엔, 1000엔 등 차등을 두어 부과하며 이는 현재 숙박세를 부과하고 있는 도쿄(100~200엔)나 오사카(200~300엔)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렇게 되면 연간 숙박세로 거둬들이는 세규모는 약 45억 엔으로 도쿄도(22억 엔)의 약 두 배에 이를 전망이다.

출처 : 트래블데일리 (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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