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핀에어(finnair), 노선 증설 및 헬싱키공항 배웅·환승안내 서비스 시범 운영

핀에어(finnair)가 2018년 리스본과 슈투트가르트, 난징 직항 노선을 추가하고 2018년 여름 시즌 동안 도쿄,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방콕, 델리 등 일부 노선을 증설한다.
현재 100곳 이상의 유럽 노선을 운항 중인 핀에어는 18년 4월 23일 여섯 번째 독일 취항지로 슈투트가르트 노선을 추가한다. 리스본 직항은 6월 1일부터 주 4회 운항되고 난징 직항노선은 5월 13일부터 주 3회 취항 예정이다.
수요 증가에 따라 내년 여름 증설되는 노선도 많다.
에스토니아 탈린행은 주 14회 추가해 일 최대 10회까지 운항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행은 6~8월 간 주 3회 추가 운항하며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행은 기존 주 7회에서 2회 추가되며, 이 중 탈린과 마드리드는 특히 한국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다.
김동환 핀에어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에 추가되는 노선에는 한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취항지가 많이 포함돼 있다. 스탑오버 핀란드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원하는 목적지와 더불어 핀란드까지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탑오버 핀란드(Stopover Finland)는 환승 허브인 헬싱키 공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핀란드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유럽 주요 도시로 향하는 중 핀란드를 경유해 5시간부터 5일까지 일정에 맞춰 핀란드 곳곳을 여행할 수 있다.

한편 핀에어(finnair)는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헬싱키 공항에서 공항 배웅 서비스와 환승 안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공항 배웅 서비스는 헬싱키 공항에서 핀에어 직원이 탑승수속을 돕고 게이트까지 안내하는 서비스다.
헬싱키 공항에서 출발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회 39유로으로 사전 구매 해야 하며 이용 시 아동승객이 있다면 선물도 증정한다.
환승 안내 서비스는 헬싱키 공항에서 다른 지역으로 환승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핀에어 직원이 직접 환승 게이트까지 안내하며 가격은 1회 54유로다.
시범 운영되는 두 가지 서비스는 1명부터 9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AY 번호가 기재된 항공편 탑승객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으로 핀에어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출처 : 트래블데일리 (travel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