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한국관광공사, 해외 긴급상황, 그림문자로 소통하는 ‘저스트 터치 잇’ 앱 출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우리 국민 해외여행자 1,400만명 시대를 맞아 안전한 해외여행에 기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해외 현지의 다양한 위급·긴급 상황시 픽토그램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긴요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저스트 터치 잇’(Just Touch It)’ 앱(APP)을 선보인다.
금년 8월에 출시한 인쇄물인 ‘터치 잇 페이퍼’(Touch It Paper)를 적용한 모바일 앱이다.
동 앱에는 병원, 약국, 물품 분실, 유아 동반, 위치문의, 호텔 등 해외여행 시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는
273개의 픽토그램에 한글과 외국어가 병기되어 있으며, 외국어 음성지원을 통해 해외여행자가 외국어를 모르더라도 바로바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특히, 해외여행 중 몸이 아플 때 어디가 얼마나 아픈지, 언제부터 아픈지, 해당 증상이 어떤지를 픽토그램으로
표시하여 현지 약국과 병원 등에서 의사소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번 다운로드 받으면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해외에서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검색 기능을 통해 필요한 픽토 그램을 바로바로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긴급 상황 발생 시 영사콜센터, 주요 재외공관, 현지 긴급전화 등으로
바로 통화가 가능하다.
아울러 국가별 주의사항, 안전 행동지침, 유아 동반시 유의사항 등 해외여행 시 간과하기 쉬운 주요 정보들을 알기 쉽게 수록함으로써,
여행 전 각종 안전 사항을 사전에 체크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저스트 터치 잇’ 앱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를 지원하며, 오는 13일 안드로이드용을 먼저 출시한
다음, 내주 아이폰용을 출시할 계획이다. 동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