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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공항, 인천에서 구매한 술·화장품 등 액체면세품 반입 허용 된다.
2014.1.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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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맵] 캐나다 밴쿠버공항, 인천에서 구매한 술·화장품 등 액체면세품 반입 허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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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31일부터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캐나다 밴쿠버 공항에서 환승하는 승객은 

인천공항에서 구매한 술·화장품 등 액체류 면세품을 직접 가지고 환승할 수 있다. 

 

그동안 캐나다행 환승객은 소지한 액체류 면세품의 기내반입을 불가능 해서, 밴쿠버 도착 후 위탁수하물으로 처리 해야 했다.

 

국토교통부는 금년 1월중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캐나다 밴쿠버 공항 간 

환승객 액체류면세품 허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측이 먼저 요청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세계최초로 시행되는 미국행 2차검색 면제가 결정적 계기로 작용하였다. 

 

이에 따라, 밴쿠버행 승객 편의 제고는 물론 인천공항 면세점 매출도 함께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액체류면세품은 인천공항에서 ‘36시간 이내에 구매했다는 영수증’과 함께 ‘면세품 보안밀봉봉투’에 담겨 있어야 하며, 

해당 물품은 밴쿠버공항에서 액체폭발물검색을 거쳐 반입이 허용될 예정이다. 

 

출처: 국토교통부, Y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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