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법무부, 11월부터 출국심사인(여권도장) 폐지
법무부는 출입국자 7,000만 명 시대를 맞아 대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출국하는 내·외국인 모두 대상으로 여권에 찍던 출국심사인을 생략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승객 1인당 3초 정도의 심사시간이 단축돼 승객들의 대기시간이 줄어들게 됨에 따라 출국심사장 혼잡으로 인한 불편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동안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하는 국민이 유효기간 만료로 여권을 재발급 받은 경우 자동심사대 이용을 위해 다시 지문 및 얼굴을 등록해야 하는 절차를 폐지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게 자동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 인적사항이 변경된 경우는 재등록이 필요하다.
16년 1월부터 9월 말까지 총 출입국자 5957만 4000 명 중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자는 1282만 3000 명으로 출입국자 5명 중 1명이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하는 국민이 유효기간 만료로 여권을 재발급 받은 경우 자동심사대 이용을 위해 다시 지문 및 얼굴을 등록해야 하는 절차를 폐지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게 자동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출처 :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