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옹진군, 서해 최북단 백령도 코스모스 만개
현재 백령도 진촌솔개지구 간척지에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옹진군은 지난 2008년부터 백령면 진촌솔개지구 간척지에 31㏊에 밀, 보리와 함께 튤립, 국화, 코스모스 등 경관작물을 재배해 탐방로와 쉼터를 조성,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조성한 코스모스 꽃밭은 6㏊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추분을 기점으로 꽃이 피기 시작해 9월 말에서 10월 초순까지 만개하고 초가을 정취에 빠져든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려한 코스모스에 이어 인근 국화밭에서도 은은한 국화 향기와 함께 가을이 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진촌솔개지구 간척지에 옹진군 군화인 해당화 생산·관광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백령도에서 사계절 내내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옹진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