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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객 전용 관광패스 디스커버 서울패스 (Discover Seoul Pass) 출시
2016.7.29 (금)
[트래블맵] 서울시, 관광객 전용 관광패스 디스커버 서울패스 (Discover Seoul Pass) 출시

 

서울시, 관광객 전용 관광패스 디스커버 서울패스 (Discover Seoul Pass) 출시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가 서울 시내 고궁, 한류체험관, 미술관 등 16개 유료 관광지 입장도 가능하고 교통카드로도 쓸 수 있는 외국인 관광객 전용 1일 관광패스 디스커버 서울 패스(Discover Seoul Pass)를 출시한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1일 관광시설 이용권으로서 패스를 사용해 첫 관광시설을 입장한 시각부터 24시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또 패스는 Tmoney 기능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이 원하는 만큼 충전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서울 체류 기간 또는 향후 서울을 재방문했을 때에도 교통수단, 편의점 등에서 결제 시 활용할 수 있다.

 

패스의 가격은 39,900원이며 16개 관광시설을 개별 방문할 경우 총 입장료인 152,000원보다 70%이상 할인된 금액이다.

 

따라서 패스 구매자는 24시간 동안 16개 유료 관광시설 중 일부 시설만 방문하더라도 패스 구입가격 이상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패스로 입장 가능한 관광지 16곳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삼성미술관 리움(Leeum),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뮤지엄 김치간, N서울타워 전망대, MBC월드, K-Live 동대문, Trick eye뮤지엄, 그레뱅뮤지엄, 박물관은 살아있다, 피규어뮤지엄W 이다.

 

글로벌 관광 리뷰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의 빅데이터를 분석, 외국인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체험ㆍ관람시설을 위주로 최종 선정했다.

 

아울러 시는 대표 관광지는 물론 한류체험 관광지, 미술관ㆍ박물관 등 다양한 형태로 서울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관광지를 골고루 포함해 관광객들이 개인의 취향에 따라 관광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류 체험 관광시설로는 드라마ㆍ예능 프로그램 세트장 등에서 즐겨보던 한국 TV프로그램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방송테마파크 MBC월드, 홀로그램으로 K-pop 콘서트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K-Live 동대문을 만날 수 있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패스 이용방법과 패스로 입장 가능한 관광지 상세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인 디스커버 서울 패스도 출시해 서비스를 연동한다.

 

앱은 16개 관광지 정보뿐만 아니라 이 중 이미 방문한 곳과 앞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곳을 체크해 알려주는 기능, 패스이용이 가능한 24시간 중 남은 시간을 카운트다운 해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서울시는 전체 관광객 중 개별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반면, 정작 단체관광객에 비해 많은 혜택에서 제외된 게 사실이라며 배낭여행객 등 개별관광객의 실속 있는 서울 체험 기회를 늘리기 위해 패스를 출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패스 구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첫 기점인 인천공항 내에 입점해 있는 KEB하나은행 지점과 CU편의점, 그리고 명동 관광안내소, 시티투어버스 매표소 등에서 가능하다. 비짓서울에서 온라인으로 사전구매한 뒤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수령할 수도 있다.

 

출처 : 서울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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