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웹진

트래블맵에서 알려드리는 여행정보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보안검색대 적발 1위 라이터 !
2015.5.20 (수)
[트래블맵]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보안검색대 적발 1위 라이터 !

 

[트래블맵]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보안검색대 적발 1위 라이터 !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국제공항에서 지난 4년간 연평균 가장 많이 적발된 물품은 국내선은 라이터이며,

국제선의 경우 액체류라고 밝혔다.

 

라이터는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전체 금지물품 적발 건에 50.9%에 달해 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칼, 가위가 각각 29.8%, 10%로 뒤를 이었다.

 

국제선에서는 음료, 화장품, 김치, 젓갈류와 같이 폭발물로 오인 받을 수 있는

액체류가 보안검색 적발물품의 대부분(69.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터는 습관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물품으로, 어디에 두었는지 정확하게 모르고 걸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특히 기내에만 화기 등 위험물질을 소지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짐에 실었다 걸리는 경우가 많다.

라이터는 위탁수하물로는 가져갈 수 없으며, 객실에 1인당 1개만 소지 가능하다.

 

휴대용 전자의료 장비의 경우에도 여분 배터리가 위탁수하물 반입이 금지되며,

보관함에 안전하게 넣은 경우에 한해 2개까지 객실반입이 가능하다.

 

액체 및 겔류는 기내에는 100ml 이하, 위탁수하물로는 500ml 이하 용기로 1인당 2L까지만 가능하다.

주의해야 할 점은 모두 용기 기준이기 때문에 용기 안에 액체 또는 겔류가 일부만 들어있어도 규정에 위반된다.

 

국민 여행편의를 제고하고 동시에 항공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 항공기 내 반입금지 위해물품이 개정되었다.

 

보안위협 수단에 사용될 가능성이 적은 긴 우산, 손톱깎이, 바늘 등 일반 생활용품이나 위험성이 낮은 버터칼, 플라스틱칼 등의

기내 반입을 허용하는 등 합리적인 수준으로 바뀌어 여행객이 무심코 가져오는 반입금지 물품을 공항에서 포기해야

하는 승객 불만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출처 : 한국공항공사


여행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