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 24시간 운영 상업시설 및 심야시간 전용 출국장 운영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7월부터 총 13개에 달하는 노선을 비첨두시간대인 22시~07시대 사이에 새롭게 개설한다고 밝혔다.
중국 후허하오터, 만저우리, 취앤저우에 신규 취항하는 3개의 노선이 개설되고, 싱가포르, 세부 등 기존 인기 노선도 함께 증편되어
7~8월 동안 총 16만 여 석의 좌석이 추가 공급됨에 따라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에 여객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심야시간대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기존 심야버스 운행횟수를 2배로 늘리고,
24시간 운영하는 면세점과 식음료 시설을 여객터미널과 탑승동 전역에 걸쳐 총 28개까지 확충한다.
또한 심야시간대 전용으로 항공사 체크인카운터(J, K)와 출국장(3번)을 지정 운영하고,
추가로 출국장(2번)도 23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이용객들이 최단 시간 내에 출국수속을 마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인천공항공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항공기 운항이 적었던 야간 및 새벽 시간대의 노선 개설을 활성화함으로써
여객혼잡 완화와 신규 항공수요 창출, 허브공항 네트워크 강화, 환승객 증대 등 복합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총 13개 노선 중 12개에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참여하며 적극적인 활성화 의지를
보임에 따라 향후 LCC와의 환승 연결성 증대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은 서해안 간척지 위에 건설된 해상공항으로서 중국, 일본 등의 주요 공항들과 달리 24시간 무중단 운영이 가능한 장점
을 갖고 있음에도 그동안 해외 선진공항들에 비해 첨두시간대와 비첨두시간대의 운항횟수가 현격히 차이가 나는 특징을 보여 왔다.
인천국제공항의 시간당 운항횟수는 최대 63회까지 가능한데, 지난해 하계 성수기(7∼8월)
기준 심야시간대인 23시~05시대에는 슬롯 활용률이 평균 9.9%에 불과한 6.2회에 그치고 있다.
글로벌 허브공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두바이공항(심야시간대 슬롯활용률 70.1%), 창이공항(심야시간대 슬롯활용률 37.6%) 등
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심야운항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하에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발족하였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 항공사운영위원회, 출입국관리사무소, 인천공항세관, 취항항공사 등 유관 기관 및 기업들과 협의하여
심야 접근교통 및 상업시설 운영 확대, 착륙료 50% 감면 등 인센티브 지원, 현장인력 증원 등 효율적인 종합대책을 수립하였다.
또한, 항공사와 면세점 등 관련 업계에서는 향후 심야운항 활성화에 따라 연간 76만 명에 달하는 여객수요가 신규 창출되면
최근 외국인 여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 산업 전반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인천공항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