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서울문화재단, 시민 모두가 춤추는 서울무도회@선유도 개최
서울문화재단이 시민 참여형 대규모 댄스페스티벌 <서울댄스프로젝트>의 피날레 무대 서울무도회@선유도를 오는 9월 19일 오후 2시부터 한강 선유도공원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서울댄스프로젝트>는 춤을 매개로 삶의 활력과 공동체성을 찾고자 마련된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다. 올해는 장애인, 직장인, 주부 등으로 구성된 총 15개 ‘춤바람 커뮤니티’를 선발해 209회의 춤 워크숍을 지원했으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0명의 시민춤꾼 춤단과 10회의 춤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건강한 춤 문화를 확산하는 체어댄스와 커뮤니티와 춤이 만나 다양한 방식을 모색한 커뮤니티 댄스 랩 등이 있다.
서울무도회@선유도는 공연을 비롯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 총 39개 프로그램을 선유도공원 일대에서 펼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울무도회 시작을 알리는 한낮의 춤판 서울그루브데이 ,시민춤꾼 춤단과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버스킹 댄스, 잔디 위에 돗자리를 깔고 휴식과 춤을 즐기는 돗자리 댄스의 게릴라춤판, 공원 곳곳에서 춤 선생님과의 일대일 춤 교습소, 장애인, 청년, 중년여성 등 13개의 커뮤니티 공연 이웃들의 춤, 막춤 버라이어티 댄스 콘테스트 댄스 골든벨, 대규모 야외 클럽 서울그루브나이트&불꽃놀이 등이 있다.
또한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춤으로 퀴즈를 푸는 막춤 서바이벌 댄스 콘테스트인 댄스 골든벨에서는 막춤의 경지에 오른 최후의 3인 막춤이스트에게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 100명에 한해 오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서울무도회@선유도는 올해 동안 진행된 <서울댄스프로젝트>의 피날레 무대로 준비됐다”며 “이날 선유도를 찾는 시민 모두가 누구나 쉽게 춤을 즐기며, 춤을 통해 생활의 여유와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