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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X 대한항공, 애틀랜타 노선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 방식 신규 도입
2025.8.14 (목)
[트래블맵] 델타항공 X 대한항공, 애틀랜타 노선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 방식 신규 도입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은 8월 13일부터 인천국제공항(ICN)–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ATL) 노선에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IRBS) 방식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수하물 검색 절차는 델타-대한항공 양사를 이용하는 미국 여행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원활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 제도가 시행되면, 한국에서 출발하는 위탁 수하물은 엑스레이(X-ray) 검사 후 이미지화 되어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에 전송되고, 비행기 도착 전 원격으로 사전 심사를 받는다. 심사가 완료된 수하물은 바로 미국 내 최종 목적지로 부쳐진다. 수하물 재위탁 절차 생략으로 환승 시간은 최소 20분까지 단축될 수 있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델타 및 대한항공 탑승객은 전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공항인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의 원활한 환승, 수하물 재위탁 및 세관 대기 절차 생략으로 인한 대기 시간 단축, 최종 목적지까지 자동 연결되는 위탁수하물로 간소화된 여행, 미국 입국 후 다음 목적지까지 이동 시간 감소 등 체감할 수 있는 편의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혜택은 인천–애틀랜타 직항 이용객 뿐만 아니라, 타 도시 출발 후 인천을 경유하는 승객에게도 적용된다.

이번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 제도는 연간 약 30만 명이 이용하는 인천-애틀란타 노선에 항공 여행 편의성 향상 등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특히, 승객의 절반 이상이 애틀랜타를 경유해 환승하는 만큼, 환승 절차 간소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2024년 기준, 델타항공 이용객 16만 명 중 10만 명 이상, 대한항공 이용객 12만 3천 명 중 약 6만 7천 명이 애틀랜타를 경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델타항공(De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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