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홍콩항공(HongKongAirlines), 홍콩-시드니 간 첫 노선 운항

홍콩항공(Hong Kong Airlines)이 홍콩과 시드니 간 첫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이로써 홍콩항공은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두 번째 홍콩 기반 항공사가 됐으며, 비즈니스, 레저, 환승 승객들에게 더 많은 여행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취항은 홍콩항공의 네트워크 확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며, 홍콩항공은 이를 기념해 홍콩 국제공항(HKIA)과 시드니 공항(SYD)에서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홍콩항공은 이번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해 2025년 6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해당 노선을 이용하고, 홍콩에서 밴쿠버, 발리,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상하이(푸둥), 하이커우, 싼야 등 일부 홍콩항공 항공편으로 환승하는 승객에게 홍콩국제공항 내 항공사 플래그십 라운지인 '클럽 오터스(Club Autus)'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초부터 호주의 골드 코스트, 캐나다의 밴쿠버, 중국 본토 내몽골의 후룬베이얼 등 주요 도시 노선을 신규 개설하거나 운항을 재개하며, 더욱 광범위하고 다각화된 노선 지도를 구축했다.
이는 항공 산업의 회복과 장기적인 발전에 대한 홍콩항공의 헌신과 기여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행보다.
신규 노선 외에도 홍콩항공은 여름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노선의 운항 횟수도 대폭 늘렸다.
몰디브 계절편 운항이 재개됐으며, 다낭 노선은 하루 2회로 증편됐다. 상하이 푸둥 노선은 하루 4회, 항저우 및 난징 노선도 하루 2회로 늘어난다. 이렇게 확장된 다양한 시간대의 항공편 덕분에 비즈니스, 레저 및 환승 승객들은 여행 일정을 유연하게 계획할 수 있게 됐다.
홍콩항공은 7월 중 또 다른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 승객에게 더 많은 여행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 홍콩항공(Hong Kong Airl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