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코레일(korail), 수인선 송도∼인천 간 광역전철 개통
코레일은 송도∼인천 간 2단계 수인선이 개통되어 인하대역, 숭의역, 신포역, 인천환승역 4개 역이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수인선 전동열차는 6량 편성으로 운영되며 출퇴근시간대에는 11분, 평상시에는 15분 간격으로 평일 164회, 주말과 공휴일은 평균 140여회 운행한다.
개통 이후 수인선 이용인원은 일 평균 12만여 명에 이르러 현재 5만여 명에서 2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개통으로 송도와 인천을 연결하는 신규 수인선과 경인선(구로∼인천), 경부선(구로∼금정), 안산선(금정∼오이도), 기존 수인선(오이도∼송도)이 서로 이어져 수도권 남서지역의 순환 전철망을 형성하게 된다.
신규 개통역은 승차권 발매 및 교통카드 충전을 비롯한 자동화 서비스가 확충되는 등 고객 안내과 열차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2단계 개통은 지난 2012년 6월 오이도~송도 간 수인선 1단계 13.1㎞가 개통된 이후 3년8개월만이며 한대앞∼수원 20여km에 이르는 3단계 개통은 2017년 말에 이뤄질 계획이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인선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시스템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수인선 2단계 개통으로 지역사회가 교류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코레일(kor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