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제주항공(jejuair), 일본 소도시 운항 확대

제주항공(jejuair)이 일본 오이타와 히로시마 노선에 운항 편수를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월 12일부터 인천-오이타 노선을 주 3회에서 주 5회(월·화·목·금·토)로 늘리고 인천~히로시마 노선을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증편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도쿄·오사카 등 대도시 노선 외에도 마쓰야마·시즈오카·오이타·히로시마 등 일본 소도시 노선에 연이어 취항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
비교적 덜 알려진 소도시를 중심으로 한 제주항공의 한~일 노선 다변화 전략은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의 니즈를 자극하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제주항공(jejuair)의 소도시 노선 확대 전략은 한~일 노선 인바운드 여객 유치에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인천-히로시마 노선 신규 취항 이후 해당 노선 전체 탑승객 중 일본인 탑승객은 절반 가까이 되는 45.2%로 지방 소도시와 한국을 잇는 직항 노선이 만들어지며 일본 현지인들의 한국여행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항공(jejuair)은 12월 현재 기준 국적 LCC 중 가장 많은 40개 도시, 57개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삿포로·오키나와 등 10개 도시, 14개 일본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출처 : 트래블데일리 (travel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