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MASTERCARD)는 플래티늄, 다이아몬드, 월드, 월드엘리트 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기 출발이 2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전 세계 1000개 공항 라운지에 무료로 입장해 대기할 수 있는 항공기 지연 서비스(Flight Delay Pass)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 플래티늄과 다이아몬드 등급은 법인과 체크카드를 제외한 개인 신용카드 고객에만 국한된다.
이번 혜택은 마스터카드로 구매한 항공편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서비스 이용 고객은 항공편 이륙 6시간 전까지 일정을 미리 등록해야 하며, 항공기 지연 서비스 영문 홈페이지에 접속해 마스터카드 카드번호, 항공편 정보, 개인 연락처, 동반 인원 정보 등을 입력하면 된다.
항공기가 지연되면 사전에 지정한 이메일과 모바일 문자메시지로 라운지 입장 패스가 제공된다. 플래티늄, 다이아몬드 등급 고객은 동반 1인, 월드, 월드엘리트 등급 고객은 동반 3인까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항공기 지연 서비스 혜택은 18년 11월 15일까지 제공되며, 이 기간 동안 횟수 제한없이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