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문화관광부 산길따라 물길따라 지리산권 대표적 관광지 소개 !
한국의 대표적인 명산인 지리산은 지리산권의 3도(전남, 전북, 경남),
7개 시군(남원, 장수, 곡성, 구례, 하동, 산청, 함양)에 거쳐 뻗어있어 다양한 문화와 함께 지방 곳곳 넉넉함을 품고 있다.
지리산권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 남원에서 시작되는 지리산 둘레길, 주천- 운봉구간 ★
백두대간의 길목에 자리 잡고 있는 주천-운봉 구간은 둘레길의 제1코스로,
지리산 서북 능선을 조망하면서 해발 500m의 운봉고원의 너른 들과 6개의 마을을 잇는 옛길과 제방길로 구성된다.
옛 운봉현과 남원부를 잇던 옛길이 지금도 잘 남아 있고 경사도 완만하여 가족단위로 방문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둘레길에 들어서기 전 남원의 명소들을 둘러보는 것은 필수. 남원 시내 요천변에 있는 광한루원과 혼불문학마을,
춘향 테마파크와 국악의 성지 등 남원의 역사와 전통이 고스란히 담긴 관광지들은 주천-운봉 구간을 들어서기 전
★ 남원에서 함양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둘레길, 인월-금계구간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를 잇는 인월-금계 구간은 전북 남원과 경남 함양을 잇는
옛 고갯길 등구재를 중심으로 지리산 주 능선을 조망하며 넓게 펼쳐진 다랑논과 6개의 산천마을을 지나 엄천강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남원에서 시작해 함양으로 이어지는 이 구간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산삼의 고장인 함양의 곳곳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신라시대 최고의 인공숲이자 생태숲인 상림공원부터 용추계곡, 화림동 계곡, 서암정사 등 많은 볼거리가 있다.
산삼과 곶감, 사과, 양파, 흑돼지가 유명하니 식도락도 잊지 말자.
남원과 함양 외에도 지리산을 둘러싸고 있는 장수, 곡성, 구례, 하동, 산청을 잇는 다양한 둘레길 코스가 있으며
둘레길로 이어진 7개 시군 각 지방의 볼거리도 다양하다. 구례의 노고단과 섬진강, 하동의 화개장터,
산청의 전통한방휴양관광지 등 지리산권 곳곳의 문화를 체험하는 것도 지리산권 방문의 묘미다.
출처 : 문화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