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웹진

트래블맵에서 알려드리는 여행정보

하동군, S-Train(남도해양관광열차) 상업운행 전 하동서 녹차시음, 언론인·시승객 팸투어 등 집중 조명
2013.9.15 (일)
1846431314_0IrSmf9D_S-Train.jpg


[트래블맵] 하동군, S-Train(남도해양관광열차) 상업운행 전 하동서 녹차시음, 언론인·시승객 팸투어 등 집중 조명




http://i.imgur.com/RC8lAW4.jpg

영·호남을 잇는 남도의 멋과 맛 길을 따라 달리는 S-Train(남도해양관광열차).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인 상업운행에 들어가는 S-Train의 중심에 관광명소 하동이 있다.



하동군에 따르면 S-Train은 코레일이 머물고 체험하는 자유여행과 동서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전선 여행열차를 신설하고 

관광 테마역을 만들어 지역의 관광산업과 연계하고자 중부내륙관광열차(O-Train, V-Train)에 이어 남도에 관광열차를 도입한 것.



S-Train은 부산역∼여수엑스포역 250.7㎞, 광주역∼마산역 212.2㎞ 등 2편성으로 하루 1회 왕복 운행하며, 

부산∼여수엑스포 열차에 ‘왕의 녹차’ 하동녹차를 전시·판매·홍보하는 ‘Tea Room(다례실)’이 운영된다.



이와 관련, 시승행사 첫날인 지난 11일 2편성 열차가 각각 하동역에 도착하는 오전 11시 47분, 

11시 48분에 맞춰 하동역 광장에서 동서 만남의 행사를 했다.



이날 부산·경남·전남 소재 언론사 기자 시승단 400명이 하동역에 내려 하동군이 마련한 하동녹차 시음을 하고, 

동서 특산물 교환 및 기념촬영 등의 화합행사를 하며 S-Train 출범을 축하했다.



이어 13일에는 중앙언론사 여행레저기자단 30명이 S-Train을 타고 하동역에 도착해 1시간 30분가량 머물며 

소설 <토지>의 무대 평사리 최참판댁과 쌍계총림 쌍계사,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하동철교 등 하동의 관광명소에서 팸투어를 한다.



이들은 다시 S-Train을 타고 ‘코스모스역’으로 널리 알려진 북천역으로 이동해 오는 21일 화려하게 

막을 올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와 관련한 취재활동을 하게 된다.



또 오는 25일에는 일반국민 공모 100명과 국토교통부·한국관광공사·광역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관계자 100명 등 

모두 200명으로 구성된 시승단이 하동역에 내려 하동군문화관광해설사 각 1명이 탑승한 관광버스 5대에 나눠 타고 하동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이처럼 시승 행사기간에 팸투어단이 잇달아 하동을 방문하면서 본격적인 상업운행이 시작되는 27일 이후에는 

영·호남 뿐 아니라 S-Train을 이용하는 전국 여행객들의 하동 관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6일 코레일과 부산역∼여수 열차객실에 다례실을 설치·운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하동녹차의 대외 홍보는 물론 S-Train의 본격 운행과 함께 하동을 찾는 여행객도 크게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하동군청



http://i.imgur.com/ZdI7uaT.png


여행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