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맵] 포항시청, 파란 동해바다 따라 푸른 사방기념공원 방문 해보자.
포항에는 우리나라 사방기술의 우수성과 치산녹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에 위치한 사방기념공원이 그 곳. 사방기념공원은 박정희 대통령의 황폐지 조기녹화 지시에 따라
1973년부터 1977년까지 포항, 경주 영일만 일원의 4,538ha의 황폐지에 특수사방을 실시하여 울창한 산림으로 변모시킨 지역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사방사업 성공지인 영일지구 사방사업의 역사성 보전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사방사업 100주년을
기념하여 국내외 사방기술의 산 교육장으로 삼고자 2003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2007년 11월 7일에 문을 열었다.
사방공원 전시관에서 사방의 정의, 목적, 종류, 역사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한국의 치산녹화 과정에 대해서도 영상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야외사방 전시장을 통해 사방의 중요한 시설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포항 12경에 포함된 푸른 동해바다가 보이는 주변의 멋진 경관은 보너스. 공원 곳곳에 잘 가꾸어진 잔디와 수목들을 따라 걸으면,
몸도 마음도 힐링(healing)하게 된다.
오훈식 도시녹지과장은 “주말 나들이로 포항여행 찾는다면 사방기념공원에서 우리 산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심속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자연속에서 치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 포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