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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기를 즐기는 나홀로족도 혼자서는 못하는 일 1위 ‘놀이동산 가기’
2014.1.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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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맵] 혼자 있기를 즐기는 나홀로족도 혼자서는 못하는 일 1위 ‘놀이동산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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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기를 즐기는 나홀로족 조차도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 1위로 ‘놀이동산 가기’가 꼽혔다.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951명을 대상으로 ‘나홀로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알바몬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 대학생의 66.7%가 스스로를 ‘나홀로족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니다’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불과 17.1%, 16.2%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혼자가 낫다고 생각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나홀로족 대학생의 97.6%를 비롯, 응답자의 93.9%가 ‘있다’고 답했다. 

혼자가 낫다고 생각한 순간 1위는 ‘사람들의 감정이나 기분을 맞춰주는 것이 피곤하게 느껴질 때(34.0%)’가 차지했다. 

 

이는 2위를 차지한 ‘내 일이나 나의 상태, 기분에 집중하지 못한다고 생각될 때(15.1%)’의 응답을 2배 이상 훌쩍 뛰어넘는 것이라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선물이나 회비 등의 쓸 데 없는 비용지출이 늘어날 때(11.6%)’, ‘의견이 엇갈려서 결정을 내리기 힘들 때(9.2%)’, 

‘나만 혼자 열심 내서 손해라고 느껴질 때(8.1%)’가 차례대로 5위 안에 꼽혔다. 

 

이밖에도 ‘혼자라면 안해도 될 일을 여럿이라서 어쩔 수 없이 해야할 때(7.5%)’, ‘시간 맞추기가 힘들 때(6.1%)’, ‘나의 기호나 기분, 

의견이 묵살 당할 때(4.7%)’, ‘내가 폐를 끼치는 것처럼 느껴질 때(3.4%)’ 등도 차라리 혼자인 편이 낫다고 생각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혼자인 편이 좋은 일 1위로는 ‘휴식(23.7%)’이 꼽힌 가운데, 혼자서는 못하는 일 1위에 ‘놀이동산 가기(24.8%)’가 

꼽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스스로 ‘나홀로족’이라고 응답한 대학생 역시 26.4%가 ‘놀이동산 가기’만큼은 혼자서 할 수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혼자서는 못하는 일 2위는 ‘삼겹살집에 가서 고기 구워먹기(17.1%)’가 차지했다.

 

출처 : 알바몬, Movi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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