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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밥 먹으면 손해? 1만 원 이하 메뉴도 많다 !
2016.3.14 (월)
[트래블맵] 인천국제공항에서 밥 먹으면 손해? 1만 원 이하 메뉴도 많다 !

 

[트래블맵해외여행] 인천국제공항에서 밥 먹으면 손해 1만 원 이하 메뉴도 많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새로운 식음사업자 선정, 리뉴얼을 완료한 이후 저가 메뉴를 대폭 늘려 공항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현재 인천공항의 식사 메뉴 중 1만 원 이하 메뉴의 비중은 82%로, 리뉴얼 이전에 비해 35%p 증가했다.

 

이는 특급 호텔에서 운영하던 여객터미널 4층 고급식당가가 보다 대중적인 브랜드 전문음식점과 푸드코트, 분식 전문점으로 탈바꿈하며 가격대를 낮추었고, 기존 브랜드 매장이 입점한 경우 시중과 동일한 가격을 책정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현재 인천공항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 즐비하다.

 

한국 전통 발효의 맛 된장찌개가 6,900원(터미널 4층, 무쇠화반), 갓 지은 밥을 한국 산나물과 전통방식 고추장으로 비벼낸 불고기비빔밥이 6,500원(탑승동 게이트 118번 앞, 밥이답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단골메뉴인 짜장면도 6,000원(터미널 4층, 칸지고고)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 뿐 아니라 양질의 재료로 좋은 맛을 내는 데도 집중하였다.

 

아침에 직접 만든 두부로 끓여낸 순두부찌개(7,800원, 터미널 4층 콩家메밀族), 강화 고시히까리 쌀밥에 전국 각지 유명장인이 손수 만든 밑반찬을 곁들인 명인청국장(8,900원, 터미널 4층 명가의 뜰) 등은 공항에선 간단히 한 끼를 때운다는 고정관념을 바꾸고 있다.

 

한식 뿐 아니라 세계 각지의 글로벌 음식도 다양하게 준비돼있다.

 

유리벽 밖으로 비행기와 석양을 감상하며 이탈리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라그릴리아 바(김치도리아 7,300원, 면세구역 게이트 23번 앞), 이슬람권 여객을 고려한 할랄푸드 전문점 니맛(탑승동 게이트 118번 앞), 터키 출신 요리사가 만든 케밥을 파는 파샤(케밥 6,500원, 터미널 4층 플레이보6)를 만날 수 있다.

 

그 밖에도 베트남음식 전문점 포베이(양지쌀국수 9,000원, 터미널 4층), 오므라이스전문점 오므토 토마토 다이닝(매콤버섯 오므라이스 7,900원, 터미널 4층)등 공항에서부터 다채로운 해외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커피와 K-POP 콘텐츠를 결합한 투썸-M.net 콜라보레이션 카페(터미널 1층), 한식 덮밥을 패스트푸드처럼 즐길 수 있는 비비고QSR(두부비빔밥 7,500원, 터미널 3층), 인기 뷔페식당의 핵심 메뉴만 골라 먹을 수 있는 빕스 익스프레스(굿모닝라이스 5,900원, 터미널 1층)와 계절밥상&비비고(제철세트 9,000원, 터미널 1층), 인천 명물음식을 선보이는 인천별미(신포원조쫄면 6,000원, 면세구역 게이트 12번) 등은 인천공항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색 있는 매장이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공항 식당가가 가격은 비싸고 품질은 낮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인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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